가게에서 일하던 도중 기어다니던 희안하게 생긴 벌레였는데, 늦반딧불이 애벌레라더군요
건드리니까 머리를 거북이처럼 숨기고 죽은척을 합니다 ㅎ
달팽이 먹고 산다네요.. 애벌레답지않게 단단한 몸에 다리도 긴 생김새라 신기했음
저때 놓아준 애벌레가 온걸까요? ㅎ
아무튼 오늘 처음으로 균사 재배양을 맥아 효모와 트레할로스 첨가제를 넣고 실시해봤는데..
20개 전부 헤집어서 다시 항온기 넣는데 3시간이나 걸렸네요;
생각보다 보통일이 아니더군요 ㅋㅋ 김치담그던 그 느낌
추석 지나고 80mm와 53mm 페어링 산란해체 해볼 타이밍인데
그때까지 무럭무럭 균사가 잘 퍼졌으면 좋겠습니다